민간 주도 깨끗한 성북동 가꾸기
민간 주도 깨끗한 성북동 가꾸기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4.11 17:3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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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체결·환경정비 실시

진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유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옥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2015년 행정안전부 신규시책으로 시작된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 후 자율적인 환경정비를 하여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 사업으로써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명예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각 단체는 정기적 환경정비활동 및 도심녹화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환경정비활동 후 모아둔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깨끗한 소공원 가꾸기 일환으로 인사동 장미터널에 수국 11주, 불두화 10주를 심고 장미꽃나무에 거름을 주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봉곡광장에서 인사광장에 이르는 구간에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정비를 실시했다.

장경용 성북동장은 “더 많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살기 좋은 성북동 만들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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