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동면 체육회는 지난 13일 내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4회 내동면민 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조규석 도의원, 정인후 정재욱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최연도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최한 경기는 제기차기, 신발 잘 던지기, 족구, 어린이 훌라우프 돌리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경기와 어린이들을 위한 경기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가졌다.

김진팔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16개 마을 면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화합의 장이며 내동면을 가꾸고 지켜오신 어르신들과 앞으로 지켜갈 젊은이들이 어우러지며 서로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고 내동면이 더욱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완근 면장은 “오늘 이 행사가 이웃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내동면의 힘찬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면민들은 “오늘 행사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분들에게 고맙다”고 하나같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봉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