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컬링 지원·격려 힘 보탤 것”
창원시장애인컬링협회(회장 남한우)는 12일 마산아리랑관광호텔에서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허성무 시장을 비롯, 박성호 창원시지체장애인회장,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내빈 및 장애인컬링선수단 소개, 격려금 전달, 협회기 전달, 회장 취임사, 허성무 시장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장애인컬링협회가 있기까지 남한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노고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도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지원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한우 회장은 “장애인컬링협회는 이제 첫 걸음을 뛴 것에 불과하며 컬링팀을 지원하고 격려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지금까지의 저력을 한층 승화시키고 이를 기화로많은 장애인들에게 힘과 꿈을 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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