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민주당 도당 위원장 삼성교통 해결 모색
민홍철 민주당 도당 위원장 삼성교통 해결 모색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4.14 18:21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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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성현장 방문·진주 시민사회 단체와 면담
민홍철 도당 위원장
민홍철 도당 위원장

진주 삼성교통 파업사태가 몇 달째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삼성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남도당에 따르면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15일 고공농성을 진행 중인 철탑 농성 현장을 방문해 삼성교통 노조원, 진주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이후 진주 지역 위원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민홍철 위원장은 이들 각각의 입장을 전해 듣고 이후 조규일 진주시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사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교통이 전면 파업을 철회한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진주시와 삼성교통 간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정부여당의 경남도당 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의 행보가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가져올지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경남도당은 민홍철 위원장과 진주시장 간 면담을 15일 이후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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