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일까지 소통콘서트 연이어 진행
양산시는 이달 15일~29일까지 2분기 시민과의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통콘서트는 15일 동면을 시작으로 22일 상북면, 23일 양주동, 29일 원동면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소통콘서트에서 ▲지난해 주요성과와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빈 교실을 활용한 창의교실 운영 ▲복합문화학습관 및 남양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리공연 지원 ▲시립 빙상장과 장애인체육시설 건립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건립 ▲맞춤형 복지지원 확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 시장의 3분기 소통콘서트는 오는 7월 1일 중앙동, 2일 하북면, 8일 삼성동, 9일 강서동, 10일 물금읍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로써 올해의 13개소 읍면동의 소통콘서트는 막을 내리게 된다.
동부양산 웅상 4개동에서 열린 1분기 소통콘서트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도로·교통관련 25건, 재해·건설관련 15건, 경제·환경·공원관련 31건 등 모두 71건이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부산지하철연장, 회야천 횡단 인도교 설치, 웅상센트럴파크 야외 예식장 조성, 마노플랜부지를 활용한 주민편의시설조성, 일반주거지역내 제조업소 건축제한 등이다.
이에 양산시는 이달중에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은 완료하고 연 3회에 걸쳐 자체분석 및 점검기회를 갖고 처리결과와 진행사항을 건의자에게 성실히 답변하고 장기검토 사항에 대해선 여건변화와 국·도비 확보 등 제반여건이 성숙될 때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불가한 사항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
양산시는“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제시된 각계각층의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35만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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