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핵심사업 협업 TF팀 운영 보고회 개최
밀양시 핵심사업 협업 TF팀 운영 보고회 개최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4.14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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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천과 전통시장 활성화 팀 비롯한 7개 협업 TF팀 운영
▲ 밀양시는 지난 8일부터 ‘핵심사업의 협업·연계 TF팀'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시정주요 핵심사업이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계속에서 사업간 연계성을 가지고 추진되도록 지난 2017년부터 ‘핵심사업의 협업·연계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협업 TF팀의 3년차 추진사항에 대해 시장과 팀별 구성원간에 토론 및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박일호 시장 취임 이후 시정 전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이들 사업 추진 부서간에 업무공유 및 회의를 통해 사업성과를 높여 나가고 중복된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협업체계 구축은 행정의 매우 중요한 협의과정이다.

소관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협업팀은 7개팀, 20개 부서로 ▲영남루랜드마크화 ▲해천주변과 전통시장 활성화 ▲밀양대공원 일대 정비 ▲내륙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나노산업육성 ▲농업의 6차산업 기반확대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 등 연계가 가능한 관련부서가 협업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협업팀은 이날 회의를 통해 팀 목표를 공유하고, 연계가 가능한 사업간 목록을 발굴해 그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협업과정에서 발굴된 신규사업 및 아이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산업과 교육, 농업과 유통·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의 융합발전을 통한 성장만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며, 부서별로 단편적인 사업추진에 머무르지 말고 시정 전체를 바라보는 융·복합적 사고에 바탕한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앞으로 TF팀은 협업과정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새롭게 발굴된 신규사업은 정부 공모사업 신청,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미치는 정책사업 개발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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