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바다’ 문화축제
창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바다’ 문화축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4.15 16:0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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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기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창원 마산회원구 구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4일 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바다’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구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환)에서 지난 14일 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바다’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지혜의바다’ 도서관은 경남교육청이 옛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도서관으로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개념의 복합 독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관 후 한 해 동안 176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약 10만권의 장서와 독서, 문화 공간이 함께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졌다.

이날 문화축제에서는 지역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창원예술학교 공연과 초대가수의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식전공연에 이어진 공식행사에서는 축하 버튼식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지혜의바다’ 도서관에서는 개관1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13일부터 컵받침 만들기, 팝업북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독서문화공간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며 “지혜의바다 개관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식과 문화의 메카로 더욱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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