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연도)는 15일 내동초교 정문 앞에서 회원 10여명이 모여 ‘안전한 등굣길 및 왕따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가졌다.

주민 자치위원들은 바쁜 출근시간에 짬을 내어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플랜카드와 피켓을 들고 이 나라의 희망인 우리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고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최연도 위원장은 “우선 바쁜 출근 시간에 시간을 내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고 안전의식을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항상 우리 애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내동초등학교에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함께한 최 모씨는 “아침에 잠시 한 활동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항상 더 안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웃으며 등교하는 우리 학생들을 보니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이라고 보람된 마음을 전했다.

내동면 주민 자치위원회는 지난달부터 매월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과 메타스콰이야길 가꾸기,광역쓰레기 견학, 태극기 달기운동 및 사진 콘테스트, 농산물 장터운영등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최병봉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