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추모공원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거창사건추모공원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04.15 18:05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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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 튤립 꽃동산, 오는 17일경 만개

거창사건추모공원으로 봄나들이 추모공원 튤립 꽃동산, 오는 17일경 만개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식재된 튤립 3만5000본과 팬지 1만2000본이 오는 17일경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추모광장에 식재된 튤립은 땅속에서 긴 겨울을 보내고 4월 들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예쁜 꽃망울을 앞 다투어 터뜨리고 있으며 아펠톤, 네그리타, 덴마크, 다이너스티 등 11종의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은 이달 25일까지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영구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추모공원으로 봄나들이 오셔서 여유로운 산책도 즐기고 봄꽃의 향연을 느끼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계절 꽃 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추모의 공간을 넘어 휴식과 치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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