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광폭 소통행보 ‘눈길’
조근제 함안군수 광폭 소통행보 ‘눈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4.15 18:3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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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현장방문·군민 소통의 날·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등
▲ 조근제 함안군수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소통을 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취임 전‘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강조해 온 가운데 광폭 소통행보가 눈길을 끈다.

기해년 새해 지역 어르신들의 혜안을 경청하고자 마을별 경로당 순회에 나섰던 조 군수는 연이어 주요 당면 현안을 조기에 파악하고 생생한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전 읍·면을 방문해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조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주요공약 사업과 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이어가며 각계각층의 여론을 파악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군정방향의 길잡이로 잡아 지속가능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구성, 군민불편사항 접수창고를 일원화해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에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해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정례화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 근수는 지난 겨울, 버스터미널과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현장 11개소를 순회하며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국가 안전 대진단을 위해 칠원읍 칠원 15지구 사면보강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부서별 시설물 점검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보수보강 조치계획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립·시행토록 당부했다.

조 군수는 기존의 권위적인 조직문화에서 탈피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업무역량을 이끌어내고자 점심시간을 활용, 전 읍·면, 실과별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무상 애로사항과 해결법,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고 앞으로도 수시로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정부기관, 도·군의회, 유관기관 단체와 다양한 채널로 협력하며 소통하고 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군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계층, 다양한 채널로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아라문화제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함안아라문화제 준비는 위원회에서 진행을 하고 있지만 직접 참여하는 군민이 주인공이다”면서 “군민들이 아라가야 후손임에 자긍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군민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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