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면 “쓰레기 올바로 배출합시다”
진주 정촌면 “쓰레기 올바로 배출합시다”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4.16 16:05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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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실시

진주시 정촌면사무소는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정촌면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불법투기 시민수사대, 면직원 등 총 27명을 2개조로 편성하여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중점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가 아닌 비규격 봉투 배출,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 무단배출, 음식물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하지 않은 대형폐기물 불법 배출,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등이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도 홍보·계도했다.

최근 정촌면은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뿌리·항공 산업단지 조성 등 도농복합형 면(面)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 쓰레기 불법 투기량도 늘어나는 등 역기능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이영동 정촌면장은 “쓰레불법투기 근절을 위하여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CCTV 설치, 경고 안내판 설치 등 다각도로 힘쓰고 있지만 비양심적인 불법투기자들로 인해 악취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이번 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시민의식이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 불법투기 민·관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촌면은 이날 단속을 통해 경미한 3건은 현장 계도, 5건은 불법적발 보고하여 과태료 처분 예정이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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