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 소재 산자락 식당(대표 김종희)은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영유아들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사랑의 달걀 40박스를 판문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평소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이 많아 이들에게 도울 방법이 없을지 고민 하던 김종희(산자락 식당대표)씨가 판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판문동 특수시책인 ‘365 작은 정(情)나누미 사업’에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김종희 산자락식장대표는 “주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만 막연하게 하였지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했는데 판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있어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역사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찬옥 판문동장은 “따뜻한 봄날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을 해준 산자락식당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365 작은 정 나누미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어린 아이들이 많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