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학원은 국제대서 손 때라”
“일선학원은 국제대서 손 때라”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4.16 18:43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17일 논평서 밝혀
정의당 진주시위원회(위원장 김용국)는 16일 논평을 통해 한국국제대 학원 법인인 일선학원의 퇴진과 비리관련자 처벌, 검찰과 세무당국의 수사 등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논평에서 “한국국제대가 사학비리로 총학생회, 대의원회, 교수, 교직원들이 기자회견 및 본관 앞 촛불집회를 열어 학습권 보장 등 학교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언론에 따르면 강경모 일선학원 이사장은 교수채용비리, 기숙사 건축비 횡령, 교비 횡령 등 사회적 법적 문제를 일으켰다. 그럼에도 교육용 자산인 진주학사를 매각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며 학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학 구성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학교 정상화를 위해 ▲일선학원의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 경청 ▲일선학원의 학교 경영 퇴진 ▲교육부의 임시이사 파견 및 새 법인 구할 것 ▲이사장 비리 관련자들의 합당한 처벌 ▲검찰과 세무당국의 수사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학교는 학교법인의 것이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들의 것"이라며 "한국국제대 정상화를 위해 모든 정부부처가 힘써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