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회 가져
먼저 기금운용심의위원 위촉식에 이어 2019년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능은 매년 기금운용계획심의, 기금결산, 장학생 선발심사 및 장학사업 계획 심의 등이다.
이날 기금운용심의회에 상정된 2019년도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계획안은 기금설치 개요, 기금운용의 기본방향, 기금조성 및 운용, 그리고 기금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자금운용계획이며 심의회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심의회 결과에 따라 시는 4월 말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올해 기금조성 목표액 120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이번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설치를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행복 기금이 앞으로 학업, 예·체능,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성장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은 진주시 민선7기 공약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등을 합해 500억원을 조성해 적립된 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운용된다. 기금은 초·중·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우수한 인재 발굴과 양성하는데 사용된다. 배병일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