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원경보’로 군항제 기간 효과 톡톡
창원시 ‘민원경보’로 군항제 기간 효과 톡톡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4.16 18:4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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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예상민원 선제대응…불편 18% 줄여
▲ 창원시는 제57회 진해군항제 개최에 따라 ‘민원경보’를 발령해 진해군항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창원시는 제57회 진해군항제 개최에 따른 관광객 및 시민의 불편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원경보’를 발령해 진해군항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창원시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지난 최근 4년간 ‘시민의 소리’에 게시된 진해군항제 관련 민원을 분석해 ▲불법주정차 단속 ▲축제장 음식물 위생 단속 ▲대중교통 및 무료셔틀버스 등 민원사항에 대한 주요 키워드를 추출, 1개월 전에 각 부서에 예·경보를 발령해 사전민원 불편내용을 분석한 후, 선제적으로 대응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시민의 소리 24건/민원콜 1801건)보다 2019년 (시민의 소리 20건/민원콜 1474건)이 전년대비 331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근 창원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올해 진해군항제는 민원경보발령 등 선제적 대응으로 불법주정차, 대중교통 이용, 무료셔틀버스, 임시화장실, 길거리 음식물 위생 등 고질적인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및 문화공연, 여좌천 별빛축제 등 축제장 방문객을 위한 교통해결, 환경, 위생, 시설물 등 불편사항을 미리 해소함으로써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욱 더 ‘벚꽃 향연’ 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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