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호 농업용수 공급 첫 통수식
하동호 농업용수 공급 첫 통수식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04.17 17:2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 농어촌용수 공급 차질 없이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는 지난 16일 하동군 하동호(청암면 소재)에서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을 갖고 올해 첫 급수를 시작했다.


이날 통수식에서 공사 직원들과 수리시설관리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해의 안전영농과 풍년을 기원하고 저수지를 비롯한 양·배수장 등의 수리시설물이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 가동·운영되기를 염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는 군내 저수지 및 양수장, 취입보 등 모두 167개의 수원공에서 동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관계자는 “농어촌용수 수질개선 및 관리 체계를 새롭게 확립하여 수자원 보전과 청정 농어촌용수 공급을 위해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하동호는 총저수량 3115만톤으로 하동군과 사천시 서포면 일원의 농지 315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1985년 착공해 1993년도에 준공된 농업용수 전용댐이다. 강복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