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함양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함양군대표 배우진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4월 봉사활동으로 16일 수동면 본통마을회관(경노모당) 대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이어진 봉사활동엔 배우진 대표를 비롯한 회원 7명이 참석했다. 함양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1기 출범 이후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 3월 출범한 7기는 매월 경노모당 청소와 하천변, 상림공원 주변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회원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는 등 온‧오프라인을 겸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매월1회 함양군내 어디든 봉사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청소하는 등의 활동으로 신망을 얻고 있다.

수동면 본통마을회관(경노모당)에서 펼쳐진 7기 참여단의 이번 4월 봉사활동에 본통마을 서흥석 이장은 “생각지도 못한 봉사활동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7기 함양군생활공감참여단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공간과 주변환경이 쾌적해지는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경제, 교육,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고 소외계층 돌봄, 재능기부 등을 통한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