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남일대 고운 최치원선생 헌다례제 개최
사천 남일대 고운 최치원선생 헌다례제 개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4.18 15:4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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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대보존회 차인회 주최…매년 고운선생 뜻 기려
▲ 사단법인 남일대보존회와 남일대차인회는 18일 오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8회 고운 최치원 선생 헌다례제’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남일대보존회(이사장 최상화)와 남일대차인회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8회 고운 최치원 선생 헌다례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 법성선원 정민 스님, 삼천포 대방사 도안스님, 한국 차인회 연합회,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일대의 명칭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및 주변 절경을 보고 남녘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이라 감탄하여 명명했다.

한편 행사는 신라시대 당대 최고의 문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뜻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최상화 이사장이 사천시민과 함께 유적비를 세우고, 매년 헌다례를 통해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상화 이사장은 “한다례제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사천시, 자원봉사자, 언론인 특히, 사천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천지역에 숨어있는 문화재를 발굴해 관광산업과 접목시킴으로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전통성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사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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