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석중 ‘또바기나누미’ 치매파트너 리더단 활동 시작
진주 명석중 ‘또바기나누미’ 치매파트너 리더단 활동 시작
  • 최원기자
  • 승인 2019.04.18 15:4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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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치매안심센터 선도학교 지정
▲ 진주 명석중학교 자율봉사동아리 또바기나누미 회원들이 제1기 진주시 치매파트너 리더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진주 명석중학교는 지난달 29일 진주시 치매 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자율봉사동아리 또바기나누미 회원들이 제1기 진주시 치매파트너 리더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바기나누미는 ‘늘 항상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명석중의 봉사동아리로서 지난 2017년 선배들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효원실버그룹홈을 찾아 지난 3월부터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진주시 치매 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리더단으로 선정되어 매월 1회 진주시 보건소에서 파견하는 전문강사로부터 한층 더 수준 높은 치매 관련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치매파트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혔다.

또한 또바기나누미는 이미 지난 13일 오전에 개최된 진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에도 전 회원이 참가하였으며, 같은 날 오후에 펼쳐진 진주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에서도 체험부스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면서 열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이재용군은 “대부분의 동아리 활동이 주말에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항상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동아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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