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목공예전수관서 단원공방 전수자전 열려”
“진주목공예전수관서 단원공방 전수자전 열려”
  • 최원기자
  • 승인 2019.04.18 16:4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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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일 명석면 진`주목공예전수관서 개최
▲ ‘경남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정진호 전수자전’이 명석면에 있는 진주 목공예전수관에서 개최된다.

‘경남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정진호 전수자전’이 명석면에 있는 진주 목공예전수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단원공방에서 수년간 소목장 기능전수를 받은 전수자들의 두 번째 작품 전시회로 첫 전시회는 지난 2016년 12월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단원 정진호 선생의 작품 ‘통영 상감이층장’, ‘반닫이’를 비롯한 전수자 15인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며,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은 진주 목공예전수관의 운영 일시에 맞추어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한다.

아울러 진주 목공예전수관에서는 18일부터 28일까지 5월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기초반 2개월(8주), 취미반 1개월(4주)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 과정은 기초반(목판각, 생활목공예, 생활 가구반)과 취미 반(생활목공예)으로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수업내용은 진주 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접수(055-746-3633) 또는 인터넷(http://jinju.go.kr/mokgong)으로 접수하거나 진주목공예전수관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회 개최 및 유치를 통해 목공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진주목공예전수관이 진주목공예의 우수성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진주 목공예전수관은 지난해 11월 12일 개관한 이래 목공예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짜맞춤가구, 서각, 목판각, 생활목공예, 생활가구반(DIY) 등 전문화된 목공예 교육 과정과 함께, 2~3시간 과정으로 완성 가능한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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