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분권 기여 공로 인정받아 첫 수상 영예
김해시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전국지방자치행정대상은 수도권의 아주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후원한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이다.
이날 1회 첫 행정대상을 수상한 김해시는 지방자치분권 기여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재정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를 모두개정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토록 해 주민참여 예산을 편성했다는 것이다.
특히 허성곤 시장이 민선6기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 9차 회의에서 지방분권 토론자로 나서는 등 지방재정분권 국민 대토론회에서는 전국지자체 대표로 나서 정부권한의 실질적 지방이양을 강조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수상에 대해 허 시장은 “권력구조 개편보다 중요한 것이 지방분권이고 기 중에서도 가장 절실한 것은 재정분권으로 지방행복시대를 준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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