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치매안심센터 ‘기억이 꽃피는 마을’ 현판식
고성군치매안심센터 ‘기억이 꽃피는 마을’ 현판식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4.18 18:5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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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지지 기반 마련
고성군은 17일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로 선정된 거류면 봉림마을에서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고성군은 17일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로 선정된 거류면 봉림마을에서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고성군은 ‘기억이 꽃피는(치매안심) 마을’로 선정된 고성읍 죽동마을, 마암면 화산마을, 하이면 신덕마을, 거류면 봉림마을을 대상으로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16일 고성읍 죽동마을을 시작으로 17일 거류면 봉림마을, 18일 마암면 화산마을, 19일 하이면 신덕마을과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각 마을별 치매안심 복지이장과 기억지킴이 4명을 위촉하고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와 마을간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이 생활하던 곳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적 지지 기반을 마련한다.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 치매예방교육, 올바른 치매인식교육 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을 조성한다.

치매안심마을은 3월부터 11월까지 배회감지기 배부 및 안내,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안심마을환경조성사업, 각종 상담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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