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창녕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4.18 18:5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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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응급의료센터 주관 교육 실시
▲ 창녕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경남도와 경남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창녕군은 지난 17일 경남도와 경남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해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재난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보호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경남응급의료센터와 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경상대병원 등 재난거점병원 3개소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국내 재난대응 사례, 중증도 분류,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계기로, 사고 발생 시 현장중심의 신속한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13명의 신속대응반 2팀과 중증도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의료자원지원반, 임시영안소 등 5개 반의 응급의료반을 구성해 유사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응급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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