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밀양시지부 2층…보증이용 한층 수월
이날 개점식에는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 소상공인 단체, 금융기관 관계자, 지역 소상공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 지역 중 유일하게 경남신용보증재단 지점이 없던 밀양에 지점을 개설해 도내 지점이 모두 12개가 됐다.
그동안 밀양지역 소상공인들은 보증상담과 자금조달을 위해 멀리 창원·김해·창녕지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밀양지점 개점으로 보증이용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구철회 이사장 취임 이후 보증서비스를 개선해 지난 1일 영업점이 없는 하동·합천지역 출장상담소를 신설한 등 보증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올해부터 ‘보증상담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해 통해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밀양지점도 업무가 안정화되면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해 이용하기 편리하게 할 방침이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밀양지점 개점으로 밀양지역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마음을 잘 헤아려 서민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에서 사랑받는 지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자금 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밀양지점(055-713-1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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