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용 벼 포함 병충해 따른 피해 확대 보장
NH농협손해보험 경남지역총국은 18일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벼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이 보험은 태풍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보상한다. 올해부터는 보험대상을 식용 벼뿐 아니라 조사료용 벼까지 대상을 확대했고 기존 보장 병충해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해 보장한다.
재이앙·재직파 보장과 경작불능, 수확불능, 수확감소에 따른 보험금도 지급한다.
벼보험료는 정부가 50%, 지방비로 40%를 지원해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돼 경제적 부담도 적다.
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은 “안정된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벼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작물재해보험을 보장내용을 확대 개선해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 설명은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 받을 수 있고 지역 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은 오는 22일부터 6월28일까지 할 수 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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