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농연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
산청 한농연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4.21 17:5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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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초청 생초국제조각공원 등 탐방
▲ 산청 한농연은 지난 19일 영암군 한농연 회원들을 초청해 생초국제조각공원 등 지역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며 우호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가 ‘농업경영인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산청 한농연은 19일 영암군 한농연 회원들을 초청해 지역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우호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군과 영암군은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지역을 오가며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산청군에서 영암군을 초청해 진행됐다. 한농연 영암군연합회 회원 80여명과 한농연 산청군 연합회 회원 150명이 모여 산청의 대표적 봄축제인 생초조각공원꽃잔디 축제 관람과 지리산 대원사 생태 탐방로 일원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시천면 딸기농장 견학을 통해 산청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생산․판매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로 20년째 맺은 영암과 산청의 우호교류는 변함없는 우정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변화하는 농업기술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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