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
진주 하대동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4.21 18:1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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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봄바람 맞으며 자전거 달려요”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에서는 21일 오전 7시 100여명의 동민들이 모인 가운데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는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월 세 번째 일요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하대강변의 자전거도로를 달려 김시민대교, 진주종합경기장, 남강교를 거쳐 하대동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하는 코스로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커피교환권, 고기 구입권, 떡 교환권, 자전거 2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받아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생동하는 봄기운을 받으며 자전거를 타니 움츠려졌던몸과 마음이 저절로 펴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자전거 타기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동민 자전거타기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창수 하대동장은 “자전거 행사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하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동민들과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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