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8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단속 사각지대에 불법광고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창원시 옥외광고물 명예지도요원 25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불법옥외광고물 명예지도요원은 현장중심 광고물 정비 및 단속 등 적극적인 공익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회원 중 추천을 통해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단속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불법광고물 단속지원 및 계도, 선진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적법한 광고물 사용을 위한 대민홍보 등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참여한 김해용 창원시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불법광고물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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