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결혼이민자 위한 자조모임 형성 지원
창원시 결혼이민자 위한 자조모임 형성 지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4.21 18: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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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 걸쳐 다양한 공예체험 활동 진행
▲ 창원시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결혼이민자 공예체험’ 프로그램-포크아트체험
창원시는 18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정착 및 국적별 자조모임 형성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결혼이민자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예담회’ 소속 전문 공예강사의 재능기부로 ▲9일 천아트_텀플러 꾸미기 ▲11일 프랑스자수_자수콤펙트 거울 만들기 ▲16일 도자기_미니화병만들기 ▲18일 포크아트_인형볼펜 만들기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민자는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 접해 너무 재미있고 새로웠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뜨개질을 같이 배우기로 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오는 5월에는 ▲예비부모 태교교실(육아용품 만들기) ▲자녀 연령에 따른 독서지도법 ▲임신출산교실 ▲공예강사 양성과정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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