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장애인콜택시 교체차량 전달식 열려
함안군 장애인콜택시 교체차량 전달식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4.21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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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200원·도내 시외버스요금의 1.5배
▲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광장에서 장애인콜택시 교체차량 2대를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 전달했다.
관내 2200원·도내 시외버스요금의 1.5배
1~2급 장애인, 휠체어 사용자 이용가능


함안군은 지난18일경, 군청 광장에서 장애인콜택시 교체차량 2대를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 전달했다.

조근제 군수, 문영택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기존 장애인콜택시가 노후되어 올해 8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휠체어리프트 차량 2대를 구입해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장애인담당계장의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조 군수의 차량전달,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장의 차량기능 시연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콜택시’는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2012년부터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 6대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하게 되고 이용요금은 관내는 2,200원, 경남지역 내는 시외버스요금의 1.5배이며, 1~2급 등록 장애인, 휠체어 사용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조근제 군수는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는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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