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책기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만전
진주시 집현면(면장 백승철)은 전국적인 건조특보 지속과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20~4.30) 동안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집현면은 위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산불방지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예방 감시와 동시에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하여 산불발생 취약지에 감시원을 배치 운영하는 등 예방업무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한편, 집현면은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근절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예방 에 힘쓸 방침이다.
백승철 집현면장은 “면민 모두가 산불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발화자나 위험행위를 보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최근 건조특보 지속과 강풍으로 인해 산불대응 여건이 힘든 상황이지만 산불예방 및 단속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근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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