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5개사 모집
경남중기청 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5개사 모집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4.22 18:5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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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사람 중심 일터문화 실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기업 경쟁력은 높이고 근로자에게는 안전과 휴식을 보장하는 사람중심 스마트공장을 확산하기 위해 ‘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동친화형 시범공장은 고용안정, 작업환경 개선 등 근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근로자 중심의 스마트공장 모범사례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과 함께 관계부처가 협업해 로봇·컨설팅 등 4개 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먼저, 근로자의 작업효율과 안전 향상을 위해 협동로봇, 자동화 설비 등 로봇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고, 스마트공장을 경험한 대기업 출신 전문가(스마트 마이스터)를 파견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인적자원·조직 관리 등 스마트공장 도입 후 일터 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도 지원하는 한편,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사 간 협의사항을 조율할 수 있는 파트너십 활동도 지원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진 사무관은 “금년도 노동 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지원 규모가 5개사로 비록 작기는 하나, 로봇도입 컨설팅 전문가 파견 등 4개 사업을 일괄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아주 혜택이 큰 사업이므로, 스마트 시범공장 구축 계획이 있는 우리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으로써 노사가 함께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기업(사업신청서에 사용자와 근로자 양측 대표 서명)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it.smplatform.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1644-1736)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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