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자)에서는 23일 우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전달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상무1동행정복지센터 견학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올해 경상남도의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어르신 돌봄과 저소득 자녀와 함께하는 사업 및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의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주민 스스로 지역복지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복지마을 전달체계 및 실천방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워크숍에서 17개 지역사업을 소개한 김삼재 상무1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를 찾고·듣고·돕고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수호천사로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자 위원장은 “이번 우수지역 견학과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전달체계에대한 안목과 수준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최석종 초장동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계기로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