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
합천군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4.23 16:3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명피해 최소화 위한 신속대응체계 구축

합천군은 지난 22일 각종 화재사고나 재난 등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은 대형사고 발생 시 경남서부지역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된 경상대병원과 원거리에 위치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기대응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 대비 개인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남도와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양산부산대병원 등 3개의 재난거점병원의 의사 및 응급구조사, 그리고 경남소방본부 구급담당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교육 ▲국내재난 대응 사례 ▲중증도 분류(이론과 실습)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최윤자 합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실전 대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보건소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10명의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서 합동 재난 훈련 실시 및 관내 대규모 행사 시 의료진 배치 등 군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