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총력
산청군 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총력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4.23 16:34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쌀 전업농 등 참석 가입촉진 전략회의
산청군이 벼 재해보험의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련 기관과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진흥과와 각 읍면담당자, 지역농협 담당자, 쌀 전업농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해보험 가입촉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 배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2019 벼 재해보험 상품’ 내용과 주요 개선사항 설명, 가입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벼 재해보험은 병해충 특약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로 보장한다. ‘조사료용 벼 경작불능 방식보장’과 ‘재이앙·재직파 보험금 지급(자기부담 비율과 관계없이 면적피해율 10% 초과 시 지급)’ 등이 개선됐다.

벼 재해보험은 오는 6월 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개선된 벼 재해보험 내용을 농가에 알리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