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족 최명순 씨 자택 등 명패 부착
남해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서부보훈지청과 협의해 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독립유공자 유족인 최명순 씨 자택 등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다”며 “보훈 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명패 부착에 이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상이군경, 특수임무부상자 등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전달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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