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사천시보건소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4.24 16:5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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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교육 수료 후 심뇌혈관 건강지킴이로 활동

사천시보건소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월 1회 4회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3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사천시는 노인 1인 가구가 전체 노인의 11.1%를 차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어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응급대처법 정보제공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심뇌혈관 건강 지킴이’로 양성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 건강한 일상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코자 한다.

이번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은 경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사천소방서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혈압·혈당기 사용법 등 자가관리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구조교육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생활관리사들은 주 1회 이상 독거노인의 가구를 방문 고혈압·당뇨약 복용여부, 운동, 식생활 등 건강생활습관 형성 도움 등 건강을 체크하고 이상자는 보건소에 모니터링 하여 건강지킴이로 활동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습관 형성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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