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화 살인 피해자 성금 모금 실시
진주 방화 살인 피해자 성금 모금 실시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4.24 18:3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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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월 23일까지 진행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참사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이 오는 6월 23일까지 펼쳐진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부터 2개월간 진주시 아파트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금 운동은 경남도, 각 시군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유가족, 중상자 등이다.

후원금 모금기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55-270-6711)로 후원 계좌번호는 농협 289-01-006316이다.

문의는 진주시청 복지정책과(055-749-8554), 진주시복지재단(055-756-7560) 등으로 하면 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박윤주 대리는 "실의에 빠진 희생자 유가족과 중상자 등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경남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7일 새벽 진주시 한 아파트에 사는 방화살인범 안인득(42)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당한 바 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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