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어르신 사랑의 무료점심 제공
진주시 상대동 ‘초계옥 추어탕(대표 김영자)’에서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에게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초계옥 추어탕 김영자 대표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는 가게 영업을 하지 않고 상대동 관내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김 대표의 선행을 돕기 위해 매월 식당에서 홀서빙, 주방보조 등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같은 자리에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며 김 대표의 선행에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영자 대표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여건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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