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등학교는 지난 20일 6학년 지원 대상학생 및 담임 추천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다려지는 토요체험학습을 충무공동에 위치한 디월드에서 실시했다.

진주시 충무공동에 위치한 디월드는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공간이다.

디월드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데 조명·영상·정보기술을 결합한 최신 미디어 아트 제공을 통해 가상현실에 대한 이해와 미적 체험을 할 수 있는 D-PROJECT,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JOB-ATA,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드론의 비행 원리 및 조종법 이해를 할 수 있는 D-WAR, 달 표면에서의 레이싱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달나라 레이싱, 전투기 비행의 조종법을 체득할 수 있는 D-FLIGHT, 드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조립하며 직접 날려보는 A-EDU 등을 체험했다.

기다려지는 토요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김모 학생은 “드론을 보면서 어떤 원리로 하늘을 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한 6학년 박모 학생은 “가상체험에서 전투기를 조종해 봤는데 직접 전투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디월드 체험을 통해 4차 산업에 대해 직접,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우주항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