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던 소규모학교 교직원 업무 경감효과 기대
군에 따르면 칠곡초, 용덕초, 가례초, 대의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경남지역 최초로 실시된 소규모 학교간 어울림 수학여행으로, 학생수가 적어서 단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로만 이루어졌다.
지원청 관계자는 소규모학교의 사전 협의로 수학여행코스를 선정하여 교육지원청에서는 업체 계약, 사전답사, 경비정산을 지원했다.
이에 학교는 안전 교육과 학생 인솔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학생들의 집단적 체험활동 기회는 물론 수학여행 업무가 과중하여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학교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영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수학여행을 계기로 소규모학교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어울림 교육활동을 강화하여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에는 관내 낙서초, 지정초, 화정초등학교가 어울림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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