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생대회 수영 금메달·핸드볼 3위 등 수상
사천 용산초등학교(교장 강경화)가 2019.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용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수영 및 핸드볼 종목에 출전하여 기량을 널리 펼쳤다.
용산초등학교는 총 4명의 선수가 수영 종목에 출전했으며, 5학년 박모 학생은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접영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용산초등학교는 수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수영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개개인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출전한 박모 학생은 “3학년 때부터 열심히 수영 연습을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즐겁게 수영에 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핸드볼에서는 남녀 팀 모두 3위를 기록했다. 작년에 창단된 용산초등학교 남녀 핸드볼 팀은 작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모두 3위 안에 드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용산초등학교 핸드볼 팀은 단단히 다져진 협동심과 실력으로 남녀 팀 모두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다. 다음 경기에서도 즐겁게 연습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용산초등학교는 평상시에 다수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및 학급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내실 있는 체육 교육을 운영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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