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용인 용무정·노년부 하동 이명정 이돈수씨 등 우승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선수 22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 우승팀은 용인 용무정이, 2위는 울산 원학정이, 3위는 장수 벽계정이 차지했다.
노년부 우승자는 하동 이명정 이돈수씨, 2위 하동 금오정 박봉춘씨, 경주 호림정 김용호씨가 받았다.
장년부 우승자는 사천 낙홍정 유경현씨, 2위 창녕 용산정 최진권씨, 함안 백이정 조경식씨가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자는 영덕 화림정 김정인씨, 2위 양평 양강정 이선희, 광양 마로정 이순진씨가 받았다.
실업부 우승자는 광주 체육회 김연수씨, 2위 대구시청 이일규씨, 서천 금수정 김호현씨가 차지했다.
이선두 군수는 “의병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되새기고자 매년 의병제전과 함께 개최하는 의미있는 대회를 위해 우리 군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궁도가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민족 문화유산으로 길이 보전하고 사랑받는 전통스포츠로 정착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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