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동장 등 연석회의 개최
창원시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동장 등 연석회의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4.24 18:4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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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선정 방법·운영세칙 방향 등 향후 추진계획 협의
▲ 창원시는 24일 의창구청에서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대상으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24일 의창구청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대상으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방법을 소개하고, 운영세칙안에 대한 세부 내용을 토의하는 등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에 관해 밀도 높은 의견들이 오갔다. 또 22일 성주동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하는 시민자치학교에 대한 교육 계획이 소개됐으며, 홍보방안과 교육 수료자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인 이영 박사가 시범 읍면동 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느끼는 소속감 및 만족감, 주민자치위원회의 현재 역할과 위상 등에 대한 위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뷰를 참고자료로 해 시정연구원은 오는 5월까지 창원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석회의를 시범 읍면동 행정기관과 주민자치위원장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주민자치회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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