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정보시스템 더 똑똑해진다
창원 버스정보시스템 더 똑똑해진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4.24 18:4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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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120대 설치·운영 프로그램 고도화
창원지역 시내버스 도착정보 안내가 더욱 정확해진다.

창원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120대를 설치해 보다 많은 버스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2164개소 중 847개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버스도착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금년 6월말까지 신규 95개소, 교체 25개소 설치를 완료해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주요 대상지는 이용객이 많은 주요 도심지는 물론 그 동안 상대적으로 설치율이 낮았던 신도시 지역과 읍면 지역이다.

또한 금년 중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운영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버스도착정보와 실시간 미세먼지, 기온 등 날씨 정보, 재난정보, 뉴스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운영과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 행정차원에서 양질의 대중교통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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