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지역가치 높인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지역가치 높인다”
  • 서정해
  • 승인 2019.04.24 18:4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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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 위한 현장거점
남해군이 24일 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을 위한 현장거점 역할을 맡은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 현장에는 장충남 군수, 민경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지역 군의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남해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 및 위촉장 수여, 여행전문작가 한은희 씨의 ‘여행전문가가 본 관광지 남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남해읍 화전로96번길 16(2층)에 자리잡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읍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 위탁 운영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더불어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주민들의 종합적인 의견 수렴과 행정과의 가교 역할, 주민역량강화, 주민 참여사업 발굴·홍보 등도 함께 수행한다.

장충남 군수는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한 3개 기관과 전문가, 읍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라며 “남해군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오시다’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창생 플랫폼, 청춘남해클럽, 청년 쉐어하우징 등을 조성해 관광핵심 거점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활성화 계획 및 실현가능성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어 실시설계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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