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건소 난임 주사 가능 의료기관 정보 제공
창원시보건소 난임 주사 가능 의료기관 정보 제공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4.25 18:5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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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정책 지원 난임부부 시술지원사업 불편사항 개선
창원시보건소(창원, 마산, 진해)에서는 난임부부 증가와 출산지원을 위한 난임 문제를 개선하고자, 관내 산부인과 의료기관(엘르메디산부인과 등 23개소) 연계 난임 주사 가능 의료기관 현황을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의 편의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창원보건소장(이종철)은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 등 특정 치료를 요하는 난임의 특성상 주사와 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주사를 맞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르는 관계로 거주지 인근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하여주사를 맞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난임 치료 병원이 거주지 근처면 문제가 없지만, 거리가 멀다면 난임 치료 병원에서 발급한 주사 의뢰서를 들고 주사액을 구입한 뒤, 거주지 인근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 동안 일반 병원에서는 다른 병원에서 처방한 주사라는 이유로 처치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았다.

창원시의 난임 전문 의료기관은 의창구(1개), 성산구(1개)에 있으며, 타시도 의료기관 난임 치료를 받을 경우 가까운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난임주사 처치를 원하는 경우가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보건소에서는 관내 의료기관과 적극적 업무 협조로 난임 주사 처치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난임 주사 가능 의료기관을 공개한다. 시민은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처치를 받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보건소(225-5782) 마산보건소(225-6763), 진해보건소(225-6136) 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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