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도 수학여행단 김해 찾게 된다
9월 인도 수학여행단 김해 찾게 된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04.25 19:0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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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지답사단 25일까지 팸투어에 김해 포함
허황후로 맺은 인연이 수학여행 코스로 이어져

김해시와 인도가 허왕후로 맺어진 우호협력에 대한 국제교류가 빛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인도의 수학여행 코스에 김해지역이 포함돼 돈독한 우호증진의 기대감이 돋보이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25일 김해시가 밝힌 인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현지답사단 초청투어 진행은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와 협력한 김해 포함 팸투어다.

25일까지 치러진 5일간의 팸투어는 인도 각급 중고교의 수학여행 결정권자와 수학여행 취급 여행사 대표 등 15명이 참여 김해를 포함해 서울, 울산, 부산경유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가 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인도현지 한류열풍에 힘입어 자동차, 휴대폰 생산에 따른 산업현장 방문 등 다양한 문화에 대한 체험욕구를 반영한 색다른 수학여행 코스개발을 위해 기획됐다는 것.

기대가 큰 것은 현지 답사단의 김해방문으로 인도 아요디아에서 온 답사단이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결혼한 허왕후릉과 가야테마파크 등 명소를 둘러본 뒤 최근 김해지역이 인도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각인시키겠다는 관광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이르면 오는 9월 인도 수학여행단이 현지 순례를 위해 김해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 당국은 지속적으로 인도를 방문 단체, 개별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초청투어 진행을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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