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벤치마킹 나서
고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벤치마킹 나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4.25 19:1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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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 지난 24일 이옥철 경남도의원, 박문규 고성군 농업정책과장, 담당공무원 등 4명이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고성군은 급식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은 민선 7기 백두현 군수 공약사업으로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농업을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고성군은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9일 ‘경상남도 학교급식 지원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도내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운영 규정이 신설돼 2020년 조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옥철 도의원, 박문규 농업정책과장, 담당공무원 등 4명이 우수기관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박문규 농업정책과장은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2020년에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우리군 농산물 판로와 농가소득이 늘어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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