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 없는 대화로 민원인들의 어려움 해결
조 군수는 해당 부서장과 담당주사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인과의 면담을 주재했으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담당으로 가야읍, 칠원읍, 칠북면 3개 지역에서 1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귀농인 정착지원금·영농자금 등 지원, 칠북 덕촌 나루터 복원사업, 군도 14호선(남양~하실 삼거리) 개설 및 자전거도로 변경 개설했다.
이에 4대강 복토지역 이령들 다목적 관수시설 설치, 가야읍 검암리 일원 관정 설치 등 다양한 질의와 민원을 제기했다.
덕촌 나루터 복원사업에 대해서는 낙동강환경유역청의 허가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해당 지역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중이라고 말했다.
군도 14호선 개설 등 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6년 실시설계를 시행해 주민설명회까지 거쳤지만 당시 주민찬반 투표결과 반대결정으로 보류된 사항이라며, 군도의 조속한 개설을 위한 현장점검을 약속했다.
이령들 다목적 관수시설 설치에 대해 강변여과수 개발·공급과 관련 농어촌공사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강구하겠다는 답을, 검암리 일원 관정설치 건에 대해서는 향후 한해발생으로 수원 부족 시 지하수개발 선정기준 및 인근지역 용수공급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내놓았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이고자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상담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기간 이내 신속한 처리와 처리결과의 통보로 민원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 실정에 맞는 제도를 개선·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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